'그것이 알고싶다' 이영복 회장, 해운대 엘시티 사업 특혜 의혹 '천억과 함께 사라진 남자'

입력 2016-10-29 14: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뉴스 관련 보도 캡처)
(출처=SBS 뉴스 관련 보도 캡처)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비자금과 함께 잠적한 한 기업인을 추적한다.

오는 29일 오후 방송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1000억원의 막대한 비자금과 함께 잠적한 이영복 회장의 미스터리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사람들은 이영복 회장을 작은 거인이라고 불렀다. 그는 뛰어난 사업수완으로 부산시 경제를 쥐락펴락했다. 밑바닥부터 시작해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른 그의 성공 신화는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에 오른 인물이다.

그는 백사장 앞에 건물을 세우는 일이 어려울 것이라고 했지만 거짓말처럼 아파트를 올려 고가의 분양가를 기록해 업계를 뒤흔들기도 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성공리에 진행되고 있던 어느 날, 갑자기 이 회장이 1000억 원의 막대한 비자금과 함께 사라졌다.

앞서 7월 부산 해운대 해변에서 1m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 101층 높이의 건물 한 동, 85층 아파트 건물 두 동, 워터파크와 쇼핑몰까지 포함된 일명 '엘시티 사업'에 대한 각종 특혜 의혹이 불거졌던 바 있다.

또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이루어지고, 이회장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되었지만 그는 소환에 불응, 잠적한 상태다. 압수수색 당일에 이회장 측의 주요 직원들이 모두 출근을 하지 않았다. 엘시티 시행사 직원은 그날 출근하지 말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검찰의 내부수사내용이 이 회장에게 전달된 셈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취재 중 이회장의 아지트란 불리는 비밀의 방을 듣게 됐다. 그리고 그의 은밀한 로비 현장을 목격했다는 복수의 제보자들이 등장했다. 수소문 끝에 이회장의 도피처를 알고 있다는 한 익명의 제보자를 만날 수 있었다. 제보자가 보여준 사진 속 남자는 모자를 쓰고 있었지만 언뜻 보기에도 이영복 회장이 분명해 보였다.

한편, 이영복 회장의 비리와 비자금에 얽힌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그것이 알고싶다'는 29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224,000
    • +1.17%
    • 이더리움
    • 2,629,000
    • +1.62%
    • 비트코인 캐시
    • 302,500
    • +0.67%
    • 리플
    • 1,739
    • +1.05%
    • 솔라나
    • 110,600
    • +4.93%
    • 에이다
    • 247
    • +0.82%
    • 트론
    • 494
    • +0.61%
    • 스텔라루멘
    • 327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950
    • +2.1%
    • 체인링크
    • 12,060
    • +0.92%
    • 샌드박스
    • 89.7
    • +16.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