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B.A.P 대현, 과거 무대공포증 고백 "하루의 반 이상을 연습실에서 보냈지만.…"

입력 2016-10-2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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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듀엣가요제' 방송 캡처)
(출처='듀엣가요제' 방송 캡처)
'듀엣가요제' 그룹 B.A.P 대현이 무대 공포증을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 26회에서는 이석훈, 한동근, 김조한, 에일리, 케이윌, B.A.P 대현의 경쟁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네 번째로 무대에 오른 B.A.P의 대현과 장혜수는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로 감미로운 하모니를 펴쳤다.

특히 이날 대현은 좋지 않은 목 컨디션에도 애절한 감성을 담아 완성도 높은 무대를 펼쳤다. 서로에게 아련하게 녹아들며 환상의 하모니를 마친 두 사람은 390점을 받으며 총점 762점으로 무대를 마쳤다.

이날 무대 후 대현은 무대 공포증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대현은 "하루에 반 이상을 연습실에서 살다시피 했는데 노래가 늘지 않아 슬럼프였다. 노래를 하기 싫다는 생각도 했었다"라며 눈물을 애써 참았다. 대현은 "최선을 다해서 언젠가는 최고의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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