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불확실성 해소ㆍ4분기 실적 정상화 기대…‘매수’ 유지-동부증권

입력 2016-10-28 0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부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실적발표로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28일 밝혔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올 3분기 ‘갤럭시노트7’ 불량 및 단종 여파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6.1%, 29.7% 감소한 47조8000억 원, 5조2000억 원을 기록했다”며 “하지만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각각 10% 증가하고 수익성도 크게 개선돼 부품이 IM(IT·모바일) 부진을 일정 부분 상쇄했고 특히 반도체는 빗그로스(비트 단위 환산 생산량 증가률), 판가가 예상보다 좋아 오는 4분기 실적 청신호를 예고했다”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오는 4분기 IM부문이 전년 동기 수준으로 회복되고 반도체부문의 성과가 추가로 개선될 수 있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추정치 7조5000억 원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공급부족에 따른 D램 가격 상승과 3차원 낸드플래시 비중 증가 및 10% 중반에 달하는 빗그로스 등을 보여줄 낸드플래시를 감안하면 반도체부문이 예상보다 높은 4조 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디플레이는 LCD의 흑자폭이 커지겠지만 플렉서블 OLED가 갤럭시노트7 단종에 따라 물량이 줄 수 있어 OLED 실적은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연말에 ‘바이오 상장 러시’…흥행 불붙었다
  • 쿠팡 청문회, 17일 확정…김범석 의장 출석 여부 ‘최대 쟁점’[이커머스 보안 쇼크]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문제가 문제
  • 새내기주 평균 130%↑…바이오·AI·반도체·K-뷰티가 이끈 '섹터 장세'
  • 단순 배탈과 차원이 다르다…‘노로바이러스’ 어떻게 피하나 [e건강~쏙]
  • ‘피부 미인’ 만드는 K재생 흡수기술⋯세계 여심 흔든다[차세대 K뷰티 슬로우에이징]
  • 물려주고 눌러앉고…서울 주택시장 '매물 잠김' 심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11,000
    • +1.24%
    • 이더리움
    • 4,669,000
    • +2.82%
    • 비트코인 캐시
    • 867,000
    • -1.59%
    • 리플
    • 3,097
    • +2.28%
    • 솔라나
    • 200,000
    • +2.09%
    • 에이다
    • 649
    • +4.68%
    • 트론
    • 421
    • -1.41%
    • 스텔라루멘
    • 363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70
    • +0.7%
    • 체인링크
    • 20,640
    • +1.72%
    • 샌드박스
    • 211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