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플라워, 재무구조 개선으로 재도약 시동

입력 2016-10-27 13: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틸플라워가 유상증자 및 자산을 활용한 자금 확보 등을 추진하며 재도약을 노린다.

후육관 제조 전문기업 스틸플라워는 27일 해외 파트너십을 맺은 세계 최대 철강사인 아셀로미탈(ArcelorMittal), 에드젠 머레이(Edgen Murray) 등 해외파트너들과 영업확대와 더불어 해외공장 이전, 물적분할 등을 통한 자본유치 등을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와 더불어 자산을 활용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현재 진행 중인 신규사업의 역량을 강화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머지않아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틸플라워는 현재 철재소파블록, 내지진용각관, 심해 자원용 소구경강관, 해상풍력구조물 등의 신규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신성장동력인 철재소파블록의 경우,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정부기업인 PDPDE와 사업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기술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외에, 재무개선의 일환으로 전략적 투자자들과 자회사의 일부 지분매각도 협의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현재 국내외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자산을 활용한 성장전략을 추진 중에 있다”며, “해외풍력시장이 활발하게 개화되고 있어 현지기업들과의 물밑작업도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57,000
    • -4.58%
    • 이더리움
    • 4,324,000
    • -6%
    • 비트코인 캐시
    • 622,000
    • -6.75%
    • 리플
    • 718
    • -2.58%
    • 솔라나
    • 183,400
    • -6.86%
    • 에이다
    • 634
    • -2.91%
    • 이오스
    • 1,096
    • -4.53%
    • 트론
    • 172
    • +1.18%
    • 스텔라루멘
    • 155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00
    • -7.41%
    • 체인링크
    • 18,890
    • -6.02%
    • 샌드박스
    • 601
    • -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