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 월급쟁이 절반 ‘월 200만원’도 못받는다

입력 2016-10-27 09:59 수정 2016-10-2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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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근로자 2명 중 1명은 월평균임금이 200만 원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상반기 전체 임금근로자 1946만7000명 중 월급 100만 원 미만자는 11.2%(218만2000명)로 나타났다. 100만~200만 원은 34.6%(673만5000명)로 집계됐다. 200만 원 이하가 45.8%, 891만7000명에 달해 전체 임금근로자 2명 중 1명꼴이다.

또 △200만~300만 원은 25.6%(498만5000명) △300만~400만 원 14.4%(279만7000명) △400만 원 이상은 14.2%(276만8000명)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월급 100만 원 미만 비율은 0.7%포인트, 100만~200만 원은 1.8%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200만 원 이상 비율은 54.2%로 전년 대비 2.5%포인트 상승했다.

산업별로 보면 농림어업은 100만 원 미만 임금근로자 비율이 48.4%로 높게 나타났다.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 △숙박 및 음식점업은 100만~200만 원이 각각 56.8%, 50.3%를 차지했다.

또 △건설업 △운수업 △제조업의 경우 200만~300만 원이 각각 35.5%, 33.8%, 30.8%를 점유했다. 반면 △전문ㆍ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금융 및 보험업 △출판ㆍ영상ㆍ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은 400만 원 이상이 각각 33.4%, 33.1%, 29.4%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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