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계, "비뚤어진 수학여행 바로잡자"

입력 2007-09-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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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가 최근 한 언론을 통해 보도된 일부 비뚤어진 수학여행 행태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중국수학여행 학생들의 성매매 보도'와 관련해 대책위 구성 및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는 정소웅 한국수학여행협회 사무국장, 장서룡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장, 이보영 여유국과장, 김영수 일반여행업협회 사무처장, 김종욱 국외여행업위원장, 편흥진 경기도관광협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부형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수학여행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음에 공감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전방위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책위는 우선 ▲수학여행지의 철저한 사전답사 ▲안전 문제를 포함한 가이드 교육 ▲사전 정보 수집 ▲현지 여행사의 대처방안 마련 등 여행업계를 중심으로 지도 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했다.

특히 대책위는 중국 정부 및 공안당국, 여유국 등이 수학여행 유치에 부응해 출입금지 지역 통제, 호객행위, 유해업소 단속 등 주변관광 환경의 개선을 위해 강력 대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중국국가여유국 장서룡 서울지국장은 "산동성 등 중국 정부 차원에서 조사 및 조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여행업협회는 수학여행 영업을 하는 여행업체들에 공문을 발송 책임져야 할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요구하고 현지상황을 정확히 알려주고 책임감 있는 진행 및 교육을 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수학여행협회는 청소년 보호 및 교육자 책임의식이 더욱 요청된다며 일탈자로 인해 대상자 전체를 매도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미성년자 보호법 등 해당 금지법을 통해 불법행위 업주에 대한 엄격한 처벌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향후 올바른 수학여행 안내를 위한 교육집을 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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