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 ‘얼어붙은 소비자심리’…가계의 경기전망 악화

입력 2016-10-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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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의 경기전망이 지난달보다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6년 10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10월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1.9로 9월(101.7)보다 0.2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쳤다.

CCSI는 5월 99.2에서 6월 98.8로 떨어진 이후 7월 100.9, 8월 101.8로 올랐다가 9월엔 101.7로 0.1포인트 하락하는 등 보합권을 맴돌고 있다.

부문별로 보면 가계의 6개월 후 경기전망을 보여주는 향후경기전망CSI는 80으로, 9월의 83보다 3포인트 떨어졌다. 앞으로 6개월 후 경기상황이 현재보다 악화할 것으로 보는 소비자가 한 달 전보다 많아졌다는 의미다.

취업기회전망CSI도 9월 80에서 10월 79로 1포인트 떨어져 취업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고 있음을 드러냈다. 임금수준전망CSI는 9월 114에서 10월 113으로 1포인트 내렸다. 가계부채전망CSI 역시 98로 전월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남주현 기자 jo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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