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공영홈쇼핑과 협력 ‘아시아 홈쇼핑 시장개척단’ 모집

입력 2016-10-26 08:51 수정 2016-10-27 0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S홈쇼핑과 공영홈쇼핑이 협력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GS홈쇼핑은 공영홈쇼핑과 함께 ‘아시아 홈쇼핑 시장개척단’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 홈쇼핑 시장개척단’은 한국 중소기업에게 해외 홈쇼핑 시장 개척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GS홈쇼핑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함께 해오고 있다. 지난해 3월 처음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한 이후 네 번째 개척단으로 공영홈쇼핑과 협업을 통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갈 수 있게 준비했다.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 진흥을 위해 지난해 설립됐으며, 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산식품의 판로 확대에 노력하는 기업이다. GS홈쇼핑은 공영홈쇼핑과 개척단 일정 확정부터 참여 중소기업 선정 등 전 과정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 홈쇼핑 시장개척단’에 선정되면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5일간의 태국 방문을 통해 해외 홈쇼핑 진출에 필요한 여러 일정에 참석할 수 있다.

먼저 GS홈쇼핑이 진출해있는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의 홈쇼핑 합작사 MD와 직접 구매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또 KOTRA와의 협력을 통해 참가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온, 오프라인 바이어들도 추가로 선정, 참가 기업당 약 10개 이상의 업체와 일대일 구매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추가로 태국 방콕에서 진행되는 아시아 홈쇼핑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에 참가해 아시아 유통시장 현황과 전망, 국가별 홈쇼핑 현황과 진출 사례 등에 대해 들을 수 있다. 이 외에도 GS홈쇼핑의 태국 합작사 트루GS(TrueGS) 본사를 방문해 해외 홈쇼핑 방송 진행 과정을 둘러보고 현지 시장 조사를 시행하는 등 기타 일정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의 ‘국외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자’ 선정에 우대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에 선정되면 해외 진출 시 드는 제품 현지화 비용과 인서트 동영상 제작비용(기업별 최대 2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GS홈쇼핑 미디어, 홍보부문 김광연 상무는 “지난 6월 말레이시아에 ‘아시아 홈쇼핑 시장개척단’을 파견했을 때, 총 20개 중소기업이 현지 바이어들과 200여 건 이상의 판매 상담을 진행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S홈쇼핑은 올해 하반기 러시아에서 붐TV를 개국하는 등 해외 8개국에서 홈쇼핑을 송출하고 있다. 해외사업의 취급액도 꾸준히 성장해 작년에는 1조 원을 돌파했으며, 특히 작년 한해 해외 합작홈쇼핑을 통해 판매한 약 140종류 총 250만 개의 한국 상품 중 중소기업 상품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91,000
    • +6.94%
    • 이더리움
    • 4,198,000
    • +3.68%
    • 비트코인 캐시
    • 638,500
    • +5.36%
    • 리플
    • 721
    • +1.98%
    • 솔라나
    • 215,200
    • +6.53%
    • 에이다
    • 627
    • +3.81%
    • 이오스
    • 1,111
    • +3.45%
    • 트론
    • 176
    • +0.57%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900
    • +5.46%
    • 체인링크
    • 19,120
    • +4.2%
    • 샌드박스
    • 610
    • +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