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맥스, 신규 경영진 공개...엔터 신사업 위한 전문역량 강화

입력 2016-10-24 13: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영권 양수도를 진행 중인 소프트맥스가 신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인력을 대거 영입한다.

소프트맥스는 24일 공시를 통해 신규 대표이사 박광원 후보자를 공개했다. 신규사업목적을 추가하는 정관변경과 함께 새로운 이사진과 감사 선임도 진행 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8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소프트맥스의 경영권은 새로운 대주주인 이에스에이투자조합(ESA)으로 바뀌게 된다.

새로운 대표이사 후보로 내정 된 박광원 씨는 미국 보스턴대학에서 영화와 방송학을 전공한 엔터테인먼트 전문가다. 삼성영상사업단과 CJ에서 영화, 방송, 음악, 게임 등 엔터사업 업무를 담당했었다.

이후 CJ엠넷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슈퍼스타K, 엠넷 뮤직 어워드(MAMA) 등 주요 성과를 만들어 낸 장본인이다.

오퍼스픽쳐스 대표이사이며 영화 ‘아저씨’와 ‘설국열차’ 등을 제작했던 이태헌 씨, HSBC와 보스톤창투 대표를 역임하며 애니메이션과 뮤지컬공연 등 다양한 투자 성과를 냈던 김현우 씨 등도 이사 후보에 올랐다. 감사에는 전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사를 역임한 최정환 변호사가 후보에 올랐다.

ESA 관계자는 “신규 이사진은 문화 콘텐츠 및 엔터사업 등 사업다각화 추진을 위한 핵심역량”이라며 “엔터테인먼트 각 분야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소프트맥스의 새로운 면모를 갖추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ESA는 지난 17일 인수 중도금 50억 원을 완납했고 11월 잔금 40억 원 납입만이 남아있다. 오는 11월 8일 잔금 납입이 완료되면 ESA 측은 지분 17.6%(주식 117만6,471주)를 확보하며 소프트맥스의 새로운 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673,000
    • +2.47%
    • 이더리움
    • 4,700,000
    • +3.62%
    • 비트코인 캐시
    • 889,000
    • +3.01%
    • 리플
    • 3,126
    • +3.03%
    • 솔라나
    • 205,900
    • +4.25%
    • 에이다
    • 646
    • +4.03%
    • 트론
    • 426
    • +0%
    • 스텔라루멘
    • 364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40
    • +0.89%
    • 체인링크
    • 20,960
    • +1.65%
    • 샌드박스
    • 215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