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 보톡스 균주논란에 '큐어스킨' 수혜 기대...자가섬유아 치료제로 균주 문제 해결

입력 2016-10-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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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에서 점화된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균주에 대한 논란이 보톡스 업체 간 갈등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자기섬유아 치료제인 큐어스킨의 독점 판매권을 가진 대한뉴팜의 수혜가 기대된다.

21일 대한뉴팜에 따르면 큐어스킨은 자기 섬유아 세포 치료제로 보톡스와 필러를 대처 할 수 있는 제품으로 보톡스의 균주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보톡스의 부작용도 배제 할 수 있다.

보톡스는 균주의 특허와 균주 배양의 문제가 있는 가운데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국내에서 판매되는 보톡스 제품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국내 주식에 상장된 관련업체의 주가가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대한뉴팜이 판매할 큐어스킨은 자기 귓밑의 세포을 채취해 다시 자기 얼굴에 투여 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고 균주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대한뉴팜은 국내 유일 자가섬유아세포치료제 큐어스킨 개발사인 에스바이오메딕스와 동 치료제의 기술이전을 완료한 코스닥기업 코디엠과 함께 세포치료제를 활용한 항노화 시장에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대한뉴팜은 큐어스킨의 국내 독점 판권 및 유통권을 확보해 내년 200억 원정도의 추가 매출을 기대하고 있고 국내 2400억 원 규모의 보톡스 및 필러시장을 급속적으로 대체 가능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흉터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세포치료제 큐어스킨은 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품목허가를 받았고 임상2상을 마치고 현재 임상3상 조건부 허가를 진행 중이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서 시술중인 보톡스나필러의 효과가 8개월에서 1년 정도인 것에 반해 큐어스킨의 효과는 훨씬 장기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자가세포를 이용하는 만큼 면역거부반등과 부작용이 없어 안전성 면에서 우수하다”고 밝혔다.

이어 “큐어스판의 정식 판매 시기는 내년 2월에서 3월 정도로 예상 되나 11월달부터 성형학회, 대한필러학회, 대한 미용레이저 성형학회등을 통해 본격적인 시술이 시행될 예정이어서 빠른 시장진입이 기대된다고”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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