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홍콩서 ‘2016 국제 증권파이낸싱 포럼’ 개최

입력 2016-10-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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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20일 홍콩 포시즌 호텔에서 ‘2016 KSD 국제 증권파이낸싱 포럼’을 개최했다. 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20일 홍콩 포시즌 호텔에서 ‘2016 KSD 국제 증권파이낸싱 포럼’을 개최했다. 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20일(현지시간) 홍콩 포시즌 호텔에서 ‘2016 KSD 국제 증권파이낸싱 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2012년부터 홍콩과 서울에서 매년 국제 증권파이낸싱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2016년 3분기말 기준 주식대차거래 잔고는 약 430억 달러에 이르며, 이중 약 70%이상을 외국인 투자자가 점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투자자의 편의를 위해 청산거래소(CCP) 비청산 장외파생상품거래에 따른 담보관리제도 논의를 진척시키고 일본국채 담보수용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올해는 글로벌 대차시장 동향과 글로벌 증권담보관리제도 관련 사항 등을 논의하고, 한국 증권파이낸싱시장의 발전방향과 관련된 주요 이슈들을 점검했다.

먼저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의 니콜락스 락(Nicolas Roc) 디렉터기 글로벌 대차시장 동향에 대하여 발표했다. 예탁결제원은 이어 한국증권대차시장과 주요개선사항 및 향후 증권담보시장 관련 추진과제 등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의 질의응답 등을 통해 국채 등 한국의 증권을 활용한 다양한 증권파이낸싱 제도의 미래 방향을 심도 있게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포럼에는 홍콩소재 주요 외국금융기관, 국내증권회사 및 유관기관 등에서 약 1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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