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에셋투자증권, 쿼터백테크놀로지스와 투자 알고리즘 공유 MOU 체결

입력 2016-10-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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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17일 투자 알고리즘 개발 전문업체인 쿼터백테크놀로지스와 최적화된 투자 알고리즘을 공유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는 기획 중인 배당주와 로보어드바이저를 접목한 배당투자 사모펀드 상품의 사전단계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코리아에셋투자증권과 쿼터백테크놀로지스간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했다”며 “향후 출시될 유가증권 투자 사모펀드들의 안정적인 수익률 제고는 물론, 최적화된 투자 알고리즘 공유와 공동성장을 도모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쿼터백테크놀로지스는 퀀트 기반 요인분석과 최적화 자산 배분기법에 인공지능을 결합한 머신 러닝(Machine-Learning)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배당주와 로보어드바이저를 접목한 배당투자 사모펀드 상품을 기획 중으로 이번 MOU 체결은 이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이다. 헤지펀드운용부문을 이끌고 있는 김홍관 전무는 “2017년 초 출시를 목표로 하는 배당투자 펀드는 고변동성 주식을 피하고 보다 안정적인 실적을 보이는 종목에 투자한다”며 “하락 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목표 수준의 위험과 성과를 추구하는 중 위험 중 수익 상품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전무는 “세부적으로는 쿼터백테크놀로지스가 보유한 빅데이터와 기계학습 능력을 적용해 투자유니버스 선정부터 변동성 예측까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배당투자 전략을 구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승종 쿼터백테크놀로지스의 대표는 “배당 성향과 같은 다양한 계량적 요인을 계산하고 이런 펀더멘탈 요인 중 주가 설명력이 가장 높은 최적 조합과 장단기 변동성을 동적으로 추적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면서 “포트폴리오 구성 이후에도 다양한 운용 전략들을 알고리즘으로 적용하는 것도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지난 8월 31일 금융위원회에 전문사모집합투자업 등록을 마치고 9월 8일 ‘헤지펀드 1호 코리아에셋 클래식 공모주’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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