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울시 건설상' 대상에 강남순환도로주식회사

입력 2016-10-18 09: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 도시시설물 구축과 건설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단체에 수여

올해 처음 시상하는 '서울시 건설상' 대상은 강남순환도로 주식회사에게 돌아갔다.

서울시는 기반시설 건설과 기술 발전에 기여가 큰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되는 명실상부한 서울시 건설 분야 최고 권위의 건설상에 대상 1명(단체), 최우수상 3명(개인 2, 단체 1), 우수상 6명(개인 5, 단체 1)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을 받은 강남순환도로 주식회사는 금천구 독산동과 서초구 우면동간 12.4㎞ 구간 발주자 겸 사업시행자다.

서울시 관계자는 "남부순환도로에 집중한 동서방향 교통량을 분산해 서울 서남부 지역과 동남부 지역 간 교통난 해소와 통행시간 단축에 기여했다"며 "애초 협약 체결한 최소운영수입보장(MRG) 조항을 삭제하는 변경협약 체결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시 재정 부담 제거에 기여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최우수상에는 정란(64) 단국대 교수(건축물 내진성능 자가점검 시스템 개발), 조성하(52세) 다산이엔지 전무(동공발생 원인규명 및 도로함몰 예방),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기계설비공사장 안전점검 및 우수기능인 양성) 등이 이름을 올렸다.

우수상에는 전상훈(64) 제주대 교수, 유남재(62) 강원대 교수, 문성호(48)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이성기(59) 태조엔지니어링 대표, 이영삼(55) 대우건설 상무, 주식회사 메카 등이 뽑혔다.

이번 건설상 수상자 선정은 장승필 서울대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시의원, 시민감사옴부즈맨, 언론계, 학회, 협회,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서울시 건설상 공적심사위원회'가 맡았다.

김홍길 기술심사담당관은 "건설상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 건설과 기술 발전을 위해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게 드리는 상"이라며 "시민들도 서울시 건설발전을 위해 공헌한 분들을 추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21일 오전 11시 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수상자 가족, 공적심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80,000
    • -6.14%
    • 이더리움
    • 4,151,000
    • -3.98%
    • 비트코인 캐시
    • 586,000
    • -7.21%
    • 리플
    • 706
    • -0.84%
    • 솔라나
    • 176,300
    • -4.75%
    • 에이다
    • 629
    • +1.45%
    • 이오스
    • 1,066
    • -1.3%
    • 트론
    • 170
    • +0%
    • 스텔라루멘
    • 15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800
    • -6.35%
    • 체인링크
    • 18,390
    • -2.7%
    • 샌드박스
    • 592
    • -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