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최단 기간 안전보건경영(KOSHA 18001) 인증 취득

입력 2007-09-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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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건설은 11일, 중견건설업체로는 최초로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서초구 소재 우림건설 본사 대회의실에서 우림건설 원완권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우봉 기술이사가 KOSHA 18001 인증서를 수여했다.

중견건설사로서는 최초이자, 건설사에서 8번째 인증서를 수여 받은 우림건설은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건설현장의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재해예방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안전보건시스템 KOSHA18001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이 통상1~2년이 소요되는데 비해 최단기간인 10개월 만에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

우림은 협력업체 안전관리를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위험성 평가활동 전개, 전 현장의 인력관리시스템을 조직해 분양에서 착공, 공사 중, 준공에 이르기까지 현장 별로 투입인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사내 안전보건 웹사이트 시스템을 구축, 기존 타사 수작업의 안전검증 업무를 전산화 시키기로 했다.

또한 안전관련 법령, 현장 위험요인, 재해사례, 개선 사례 등을 현장과 본사, 해외건설 현장과 본사 간의 공유 및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관리 표준화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 18001 인증은 2001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13개사(발주기관 5개사, 건설업체 8개사)가 인증을 취득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인증 받은 건설업체의 지난 2006년도 재해율은 평균 0.23%로서, 국내 1000대 건설업체의 평균 재해율 0.45%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림건설 원완권 사장은 “최고 경영자의 안전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와 전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참여를 통해 인증신청 최단 기간인 10개월 만에 인증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KOSHA 18001 인증 취득을 계기로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완전히 정착시켜 무재해 현장을 만들어 가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설업체 중 안전보건경영 인증을 취득한 업체는 롯데건설, 태영,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삼성건설, 한진중공업, 고려개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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