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알, 풍력발전 사업 가시화...중국에 80억원 규모 공장 설립

입력 2007-09-1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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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사업 평가보고서도 긍정적

케이알의 풍력발전 사업이 본격적으로 가시화 될 전망이다.

케이알은 풍력 발전사업에 대한 안정적은 부품 공급과 물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에 3군데 후보지를 선정해 80억원 규모의 풍력발전 부품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라고밝혔다.

거론되는 3군데 후보지는 내몽고 아래지방의 퉁랴우와 심양, 대련등으로 압축되고 있다.

케이알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중국의 광대한 시장에 대한 선투자 입장과 중국 풍력관련사업에 대해 자국의 제품 소비 유도로 중국에 공장을 설립하게 되는 것"이라며 "공장의 부지는 2만5000천평 규모로 투자금액은 8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공될 공장에서는 풍력발전의 핵시부품인 블레이드(수직축)와 기타부품들을 생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미국 풍력발전 건설팅 회사인 GARRAD HASSAN에게 제출한 평가보고서가 이번주 내로 나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에 나올 평가보고서는 일년 동안 회사에서 준비했고, 전 세계 60개국의 풍력발전 사업에 대해 컨설팅을 한 업체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한 것"이라며 말했다.

케이알은 지난해 말해 900억원 규모의 풍력발전소 공사계약을 수주했고 올해 8월말까지 850억원 규모의 풍력발전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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