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경주 여자축구단 창단…2019년 훈련센터 준공

입력 2016-10-17 10:46

세종=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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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본사가 있는 경주시에 여자 축구단을 창단하고 훈련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한수원과 경주시는 17일 한수원 본사에서 여자축구단 연고지 및 한수원 남·여 축구단 훈련센터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수원은 2013년 1월 남자축구단 연고지를 경주로 이전한 데 이어 여자축구단도 경주를 연고지로 해 조만간 창단할 예정이다. 축구단 훈련센터 및 유소년 아카데미는 경주 건천면 천포리 일대 6만㎡ 부지면적에 축구연습장 3면 및 훈련시설을 연면적 약 9500㎡ 규모로 2019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여자축구단 창단과 훈련센터 건립이 국내 여자축구 및 경주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 #수력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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