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내 첫 하이브리드 광파 가스레인지 출시

입력 2016-10-17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모델이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LG 베스트샵 강남본점 매장에서 하이브리드 광파 가스레인지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 제품은 유해가스 없는 광파버너와 화력이 강력한 인덕션의 강점을 모두 살린 제품이다.(사진제공=LG전자)
▲모델이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LG 베스트샵 강남본점 매장에서 하이브리드 광파 가스레인지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 제품은 유해가스 없는 광파버너와 화력이 강력한 인덕션의 강점을 모두 살린 제품이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안전하고 편리한 광파 가스레인지 2종(하이브리드 광파 가스레인지ㆍ빌트인 광파 가스레인지)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광파 가스레인지는 기존 광파 가스레인지에 강력한 화력을 구현하는 인덕션 방식의 전기레인지를 추가해 광파버너를 사용하는 화구 2개와 3kW(킬로와트) 화력의 인덕션 화구 1개를 갖췄다. 3kW 화력의 인덕션은 1ℓ의 물을 2분 30초만에 100℃까지 끓일 수 있다. 일반 요리는 광파버너로, 강력한 화력이 필요한 요리는 인덕션으로 조리할 수 있다.

빌트인 광파 가스레인지는 화구 3개 모두에 가스를 사용하는 광파버너를 적용해 유지비가 저렴하다. 매일 1시간 20분씩 사용하면 한 달 유지비는 약 8000원 수준이다.

광파 가스레인지는 상판과 광파버너를 밀폐구조로 처리했기 때문에 기존 가스레인지에 비해 실내에 방출되는 일산화탄소의 양을 최대 96%까지 줄여준다. 또 가스를 사용해 유지비도 적게 든다.

LG전자는 신제품의 사용편의성도 높였다. 사용자는 터치패널을 통해 원하는 화력을 바로 터치거나 손가락으로 밀어서 선택할 수 있다. 신제품은 △아이들이 제품을 작동시키는 것을 막아주는 ‘잠금 기능’ △원하는 시간에 사용하는 ‘타이머 기능’ △일정 시간 이상 조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자동 꺼짐 기능’ 등도 탑재했다. 또 버너의 작동 상태를 빨간 막대의 길이로 보여줘 직관적이다.

신제품은 상판 위에 조리기기를 올려 사용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삼발이가 필요 없어, 사용자는 상판에 묻은 음식물, 손자국 등을 간편하게 닦아낼 수 있다

하이브리드 광파 가스레인지와 빌트인 광파 가스레인지의 출하가는 각각 109만 원, 89만 원이다.

송승걸 LG전자 키친패키지사업부장은 “차별화한 성능을 갖춘 제품으로 프리미엄 주방가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탕탕 후루후루”·“야레야레 못 말리는 아가씨”…나만 킹받는거 아니죠? [요즘, 이거]
  • 변우석 팬미팅·임영웅 콘서트 티켓이 500만 원?…'암표'에 대학교도 골머리 [이슈크래커]
  • 창업·재직자 은행 대출 어렵다면…'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십분청년백서]
  • 서울고법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0억원 재산분할"
  • 단독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진흥 직원 절반 '허위출근부' 작성
  • 새 국회 '첫' 어젠다는…저출산·기후위기 [22대 국회 개원]
  • 용산역 역세권에 3.7M 층고…코리빙하우스 ‘에피소드 용산 241’ 가보니[르포]
  • 육군 훈련병 사망…군, 얼차려 시킨 간부 심리상담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05,000
    • +1.48%
    • 이더리움
    • 5,198,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646,500
    • +0%
    • 리플
    • 721
    • -0.55%
    • 솔라나
    • 231,600
    • -0.81%
    • 에이다
    • 619
    • -1.28%
    • 이오스
    • 1,125
    • +0.54%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000
    • +0.12%
    • 체인링크
    • 24,770
    • -3.73%
    • 샌드박스
    • 611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