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중ㆍ일, 공개 SW 활성화 협력

입력 2007-09-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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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중ㆍ일 3국의 공개SW 활성화 협력을 위한 제6차 동북아 공개SW 활성화 포럼과 한ㆍ중ㆍ일 국장급 회의가 12일, 13일 양일에 걸쳐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동북아 공개SW 활성화 포럼 및 한ㆍ중ㆍ일 국장급 회의는 지난 2003년 9월 제주에서 개최된 '한ㆍ중ㆍ일 IT장관회의'의 결과에 따라 마련됐으며, 한ㆍ중ㆍ일 3국이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04년 4월 제1차 포럼을 중국 북경에서 개최한 이래 올해 제6차 포럼을 서울에서 개최하게 됐다.

제2차 일본 삿뽀로 포럼에서 3개의 워킹그룹(기술개발, 인력양성, 표준화)을 구성하는데 합의해 워킹그룹별 세부 프로젝트가 추진됐다. 지난해 제5차 후쿠오카 포럼에서는 비즈니스연계 활동 강화와 건전한 공개SW 생태계 조성 등 보다 실질적인 협력과제를 도출해 해가 갈수록 협력분야가 확대되고 깊이를 더해 가고 있다.

이번 제6차 서울 포럼에서는 3개의 워킹그룹별 활동 및 연구결과에 대한 발표와 더불어, EC IT 정책자문관(크리스토프 포락스)이 참석해 유럽의 공개SW 정책을 발표한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 기업의 공개SW 솔루션을 소개하는 포스터 세션을 마련하고, 관심 분야에 대해 토의할 수 있는 BOF(Birds Of a Feather) 자리도 마련해 한ㆍ중ㆍ일 3국 공개SW 기업의 비즈니스 활동에 대한 배려도 했다.

이와 함께 한중일 국장급 회의를 12일에 개최해 3국 정부의 공개SW 활성화 정책에 대한 발표와 향후 3국간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ㆍ중ㆍ일 국장급회의에 제안된 주요 논의사항은 ▲3국 공동의 교육용 공개SW 권고ㆍ활용에 대한 협력 ▲SaaS(SW as a Service), SOA(Service Oriented Architecture) 및 가상화 등에 대한 공개SW 관련 기술정보 교류 ▲건전한 시장환경 조성에 대한 노력 등이다. 이러한 제안사항에 대한 토의와 의견수렴을 거쳐 한중일 3국간 합의문을 작성,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중국, 일본에서 90여 명이 참석하며 중국에서는 신식산업부 전자신식산품관리국장(쉬아오 후아), 일본에서는 경제산업성 통상정보정책국장(히데이치 오카다)이 각각 정부대표로 참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정보통신부 임차식 소프트웨어진흥단장, 공개SW 포럼 의장인 고건 서울대 교수, 기업 대표, 커뮤니티 개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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