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LPGA투어, 그린미녀들의 시즌 마지막 샷 잔치...스카이72 주말나들이 Go~Go~

입력 2016-10-1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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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를 그리는 선수들. 왼쪽부터 브룩 헨더슨. 전인지. 유소연. 렉시 톰슨.리디아고. 박성현. 아리아 주타누간. 사진=JNA정진직 포토
▲하트를 그리는 선수들. 왼쪽부터 브룩 헨더슨. 전인지. 유소연. 렉시 톰슨.리디아고. 박성현. 아리아 주타누간. 사진=JNA정진직 포토
이번주는 주말에는 무조건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로 발걸음을 재촉해보자. 눈이 즐거워 질 것이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그린 스타들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13일 스카아72 오션코스에서 개막한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이 16일까지 열린다. 청명한 가을 하늘을 벗삼아 나들이를 해 봄직하다. 셔틀버스가 운행돼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국내 최강 박성현(23·넵스)의 호쾌한 장타력을 볼 수 있고, LPGA 신인왕 전인지(22·하이트진로)와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리디아 고(19·캘러웨이)의 지혜롭게 홀을 공략하는 전술도 즐길 수 있다.

첫날 13일은 이들 3명이 한조를 이뤄 샷 대결을 벌였지만 2, 3, 4라운드는 성적에 따라 조편성이 되기 때문에 알 수가 없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상금랭킹 1위와 2위를 차지하면서 흥행을 이끌었던 전인지와 박성현은 지난달 에비앙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동반 플레이를 치러 우승과 2위를 했다. 전인지와 박성현은 이 대회에서 각각 2위를 한 공통점이 있다. 전인지는 2014년 연장전에서 졌고, 박성현은 지난해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우승한 렉시 톰슨(미국)도 대회 2연패를 위해 스카이72를 찾았다. 톰슨의 파워풀한 아이언 샷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비록 오버스윙이지만 속사포처럼 쏘아대는 캐나다 스타 브룩 헨더슨(19)의 거침없는 공격적인 플레이도 인상적이다.

드라이버를 사용하지 않고 시즌 5승이나 거둔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이번 대회에서 드라이버를 사용하겠다”고 선언하면서 그가 얼마나 볼을 멀리 때릴지도 갤러리들의 관심거리다.

여기에 지난주 우승한 장하나(24·BC카드)와 ‘작은거인’ 김세영(23·미래에셋)의 불꽃튀는 장타력은 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날리만 하다. 독일의 패션모델 잔드라 갈의 매력적인 샷도, 섹시 글래머 앨리슨 리(미국)의 아름다운 스윙도 눈여겨 볼만 하다. 사진=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조직위/JNA정진직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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