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국제 해양플랜트 기술 컨퍼런스’ 벡스코서 열려

입력 2016-10-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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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플랜트 산업 시장을 전망하고 위기극복 방안을 모색하는 ‘제3회 국제 해양플랜트 기술 컨퍼런스’(Offshore Korea Technical Conference 2016)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오는 10월 19일, 20일 양일간 열린다.

컨퍼런스의 포문을 여는 기조연설은 노블어소시에이션의 피터 노블 대표가 맡았다. 피터 노블 대표는 ‘해양플랜트 시장의 하락과 상승’이라는 주제로 연설을 한다. 해당 세션에는 이호성 ABS 부사장과 김영환 서울대 교수, 러시아 가즈프롬 네프트의 이궈 발루스키 해외프로젝트 부서장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좌장 및 패널로 참여한다. 이튿날에는 현대중공업 정방언 부사장이 ‘해양플랜트 위기극복 방안’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펼친다.

이외에도 12개 세션과 51개 주제발표가 마련돼 있다. 주제발표는 MIT 공대, 노르웨이과학기술대학교(NTNU) 등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석학들이 맡았다. 컨퍼런스에 마련된 12개 세션 중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해양플랜트 인력양성’ 세션은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교육기관인 Petroskills의 발표가 예정돼 있어 많은 참가자의 기대를 받고 있다.

컨퍼런스 관계자는 “국제 해양플랜트 기술 컨퍼런스는 해양플랜트 산업의 시장 전망과 위기극복 방안을 조명하고 원가 절감을 위한 표준화와 기자재 국산화 등을 위한 정보를 교류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대화와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부산광역시 정진학 산업통상국장은 “하반기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최대 해양플랜트 전시회이자 컨퍼런스”라면서 “대규모로 열리는 만큼 조선해양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마케팅 문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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