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L, 여의도 K타워 “트렌디한 복합 F&B 공간으로 변신”

입력 2016-10-13 11:11 수정 2016-10-14 15: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OTD코퍼레이션의 ‘District Y’ 브랜드 성공적 유치… 단일F&B임차인으로서 가장 큰 규모로 입점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JLL 코리아는 여의도 ‘K-타워(가칭, 사진)’에 대한 상업시설 전속 임대대행 용역 계약을 이번 달에 체결함에 따라 K-타워의 저층부를 트렌디한 복합 F&B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K-타워는 KTB자산운용의 부동산펀드를 통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5-1에 지하 5층~지상 15층, 연면적 4만7388.3㎡ 규모의 업무 및 상업시설로 개발되는 신축 건물로서 201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JLL은 K-타워의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4개층 대부분의 공간을 트렌디한 복합 F&B 개념의 ‘District Y’ 브랜드로 채우는 임대차 계약을 성사시켰다. ‘District Y’는 단일 F&B임차인으로서는 가장 큰 규모로 입점하는 사례로서, 셀렉트 다이닝 개념의 ‘파워플랜트’, ‘오버더디쉬’를 성공시킨 외식 기업 OTD코퍼레이션이 운영하게 된다. K-타워에는 OTD 코퍼레이션의 주요 브랜드인 ‘파워플랜트’, ‘오버더디쉬’, ‘마켓 로커스’ 이외에 선앳푸드의 ‘모던물랑’ 등의 대표적인 F&B 브랜드가 입점한다.

JLL 리테일팀의 김낙균 이사는 “금융기관이 밀집한 여의도 중심부에 위치한 K-타워는 신축 건물로서 주변의 노후화된 건물 대비 격조 있는 분위기를 제공하며 여의도 젊은 직장인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는 강력한 임차인의 유치가 중요했다”며 “District Y라는 고객 유입력이 강하고 업스케일한 브랜드를 유치함으로써 레스토랑, 카페, 펍, 마켓을 원스탑으로 즐길 수 있는 지역 내 상징적인 상업시설로 구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JLL은 여의도 IFC몰 인근에 위치한 시티플라자 건물에 대한 전속 임대대행 및 자산관리사로 선정되어 지상 1~3층의 저층부를 리테일 공간으로 재단장하고 있다. 허영만 화백의 만화 ‘식객’에 소개된 식당을 현실화시킨 ‘식객촌’의 입점이 확정되어 올해 12월에 오픈 예정이다. 이 건물엔 식객촌의 수하동, 한옥집, 짓네스시, 국가대표찜닭, 용호낙지, 쉐프디쿠진이 입점된다.

한편 JLL의 리테일팀은 최근 리테일 환경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패턴 변화에 대응해 리테일 콘셉트 및 디자인 자문, 마케팅, 임대 및 사전임대자문, 리테일 센터 관리, 투자자문의 통합적인 리테일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95,000
    • -1.97%
    • 이더리움
    • 5,264,000
    • +2.31%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2.02%
    • 리플
    • 742
    • +1.23%
    • 솔라나
    • 238,400
    • -4.56%
    • 에이다
    • 650
    • -1.96%
    • 이오스
    • 1,149
    • -2.21%
    • 트론
    • 161
    • -4.17%
    • 스텔라루멘
    • 152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050
    • -3.36%
    • 체인링크
    • 22,370
    • -1.11%
    • 샌드박스
    • 618
    • -2.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