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금리인하 가능성에 무게-하이리치

입력 2007-09-1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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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대폭락장과 현재 증시의 모습이 유사해 보인다는 미 前 FRB 의장 그리스펀의 폭탄 발언에 글로벌 증시가 또 한 번 휘청거렸다.

더욱이 서브 프라임 모지기 부실 여파로 인한 미국의 경제 침체가 고용시장 지표 부진으로 이어져 실물경제에까지 파급 효과가 미칠 것이라는 우려감이 대두되며 투자심리를 급격히 위축시켰다.

지난 10일 코스피 시장 역시 미국발 악재로 인해 50포인트 가까운 급락세를 보이며 장중 낙폭이 커져 한때 1811까지 내려갔지만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830선을 회복, 49.03P하락한 1835.87로 마감했다.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의 대표 애널리스트 미스터문은 "당분간 증시는 FOMC가 금리인하 결정을 내놓기 전까지 상승 탄력이 둔화된 상태에서 박스권 횡보 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시장의 대응전략은 일단은 FOMC의 금리 결정 여부를 기다리면서 관망에 무게를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오는 13일 트리플위칭데이에 대한 부담감도 불안심리를 가중시킬 여지가 있으며, 현 시장에서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는 종목이라 하더라도 추격매수 하는 것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과거 미국이 고용지표가 나빠졌을 때 금리를 인하한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FOMC가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쪽에 무게가 실린 만큼, 폭발적인 실적 호전이 뒷받침 된 핵심 주도주의 경우는 여전히 보유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이리치는 VIP 회원들에게만 실시간 생방송으로 제공했던 증권방송 서비스를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로 애널리스트 미스터문(월요일: 10:30~11:30)의 '2007년 하반기 시장전망 및 핵심주도주 대공개', 상도(화요일: 10:30~11:30)의 '명품주식을 찾아 떠나는 여행, 독립선언(수요일: 10:30~11:30)의 신개념 시간이론에 의한 놀라운 시황' 등의 무료특집방송을 제공하며 애널리스트 각자의 개성을 살려 시황분석 및 급등 유망주 등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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