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리비전A 전용 단말기 2종 출시

입력 2007-09-1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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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이 11일부터 영상전화 등 고속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한 CDMA2000 1x EV-DO 리비전A(Rev.A) 단말기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리비전A 단말기는 LG전자, 삼성전자가 각각 개발한 2종이며, LG텔레콤의 직영점 및 대리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LG텔레콤 가입자가 별도의 가입이나 요금제 변경없이 리비전A 단말기를 구입하게 되면, 음성, SMS등은 이미 전국적인 네트웍이 구축된 안정적 CDMA2000 1x망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고 데이터의 경우 최대 3.1Mpbs 전송속도의 리비전A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LG텔레콤은 리비전A 단말기 출시에 맞춰 영상전화 서비스를 선보이며, 영상전화 요금은 10초당 30원이 적용되도록 할 예정이다.

LG텔레콤은 기존 주파수 대역(1.8GHz)에서 서울 및 수도권, 광역시 등 32개 시를 시작으로 10월말까지 전국 84개 시에 리비전A 네트워크를 구축해 영상전화는 물론 기존에 제공하던 다양한 데이터 서비스를 고속으로 제공할 방침에 있다.

LG텔레콤이 이번에 출시하는 LG전자 리비전A(LG-LH2000)는 영상통화, 지상파 DMB 기능외에 2.2인치 대화면 LCD를 손쉽게 가로로 돌려 볼 수 있는 스윙 스타일로 영상 콘텐츠에 편리하게 디자인 됐다. 가격은 50만원 중반대다.

슬라이드형인 삼성전자 리비전A(SPH-W3150)도 영상통화, 지상파 DMB와 더불어 MP3플레이어가 간단한 동작을 음성으로 인식해 동작하는 MP3 음성인식 등 차별화된 기능등이 제공된다. 내장형 안테나이며 2.2인치 대화면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60만원 초반대다.

LG텔레콤은 2종의 리비전A 단말기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5종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10일 유영환 정통부장관의 010 번호통합과 관련해 LG텔레콤 정책협력실장 한양희 상무는 “리비전A는 기존 EV-DO에서 단지 진화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리비전0부터 010번호를 부여한다는 전제로 번호통합 정책에 찬성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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