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회장 집행유예 호재 작용...8일째 상승

입력 2007-09-0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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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주가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집행유예 선고가 호재로 작용하며 8일째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는 7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전일보다 400원(0.56%) 오른 7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 주가는 지난달 29일 6만7300원으로 시작해 8일 연속 상승하며 이날 현재까지 4900원(7.28%)이 올랐다.

법원은 전일 정 회장에 대해 사회봉사를 전제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몽구 회장 항소심에서 집행유예가 선고된 것은 지난해 3월부터 지속된 경영공백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동안 정 회장이 추진해온 글로벌 확장 전략이 차질없이 진행될 전망으로 이번 임단협 무분규 타결과 더불어 공정위의 631억원 규모의 과징금 부과 악재를 희석시키고도 남는 대형 호재"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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