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펀드 28조 세계시장 열린다

입력 2007-09-06 10: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는 7일 근거조항 마련 예정

오는 7일 금융감독위원회에서 탄소배출권에 투자할 수 있는 근거조항을 마련할 예정인 가운데 향후 28조원에 달하는 탄소펀드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금감위는 탄소펀드 도입 및 자산운용상품간 구분기준 마련을 위한 간접투자자산 운용업감독규정 등의 개정을 추진중이다.

탄소배출권은 현재 거래시장이 세계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탄소시장에 대해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탄소시장 규모는 지난 2005년 10조원에 이르렀으며 2006년에는 28조원에 달하고 있는 실정으로 매년 그 액수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현재 간접투자 자산운용법상에는 투자대상에 탄소배출권이 명문화 돼 있지 않아 관련 펀드를 조성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 금감위에서 이 문제가 해결될 경우 곧바로 탄소배출권에 투자가 허용될 예정이다.

금융감독당국도 탄소배출권 펀드 조성은 환경 보호와 공익적 목적 및 안정적 수익이라는 목적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어 이에 대한 기대가 큰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35,000
    • +1.09%
    • 이더리움
    • 4,400,000
    • +3.31%
    • 비트코인 캐시
    • 882,500
    • +9.56%
    • 리플
    • 2,778
    • -0.57%
    • 솔라나
    • 185,800
    • +0.65%
    • 에이다
    • 545
    • +0.37%
    • 트론
    • 416
    • +0.73%
    • 스텔라루멘
    • 324
    • +2.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00
    • +2.31%
    • 체인링크
    • 18,480
    • +0.98%
    • 샌드박스
    • 17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