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디바 립싱크 부주의 인정… 채리나에 "죄송하다"

입력 2016-10-0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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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DMC페스티벌' 방송 캡처)
(출처=MBC ''DMC페스티벌' 방송 캡처)
디바 전 멤버 채리나가 ‘2016 ‘DMC페스티벌’의 ‘레전드 토토가’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가운데 주최 방송사 MBC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채리나는 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디바 노래를 나와서 부를 거면 내 목소리는 좀 빼고 ‘왜불러’를 부르던가. 립싱크를 할 거면 돈 들여서 다시 편곡 작업해서 부르든가 불쾌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채리나는 “내 목소리가 나오는데 다른 이가 입을 뻥긋하고 있다. 코미디다. 2집 앨범 CD음향 그대로 잘들었습니다”라는 불쾌함을 드러낸 바 있다.

이는 4일 방송된 MBC ‘DMC페스티벌-레전드 토토가’(이하 레전드 토토가) 속 디바의 무대에 대한 채리나 본인의 의견으로 이날 공연 및 방송에는 1980·90년대를 풍미한 가요계 전설들이 무대에 올랐다.

특히 그룹 디바(현 멤버=비키·이민경·지니)는 ‘레전드 토토가’ 무대에 올라 ‘딱이야’, ‘왜 불러’, ‘업 앤 다운’ 등의 히트곡을 불렀다. 문제는 채리나가 활동 당시 히트했던 곡이자 디바의 대표곡 ‘왜 불러’였다. 특히 이 노래는 새롭게 투입된 보컬 이민경의 버전이 있음에도 채리나의 보컬이 들어있는 AR이 그대로 흐른 것이 문제가 됐다.

이에 제작진은 세밀하게 챙기지 못한 점에 대해 인정하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에 각별히 유의하겠다고 채리나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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