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촌놈, 비중 축소후 압축종목으로 승부

입력 2007-09-0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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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한국 증시는 혼란스러운 외국인 매매동향과 우선주의 무더기 하한가 기록이 특징적이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지난 5월 22일 이후 최대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선물에서는 9월물에 대한 누적 순매도가 순매수로 전환되기 직전에 갑자기 돌변했다.

8월 10일만 하더라도 외국인의 9월물 누적 순매도가 4만 계약을 돌파하기도 했었지만, 전일 한 때는 -70 계약까지 감소하면서 극적인 순매수 전환이 예상됐다. 그러나 갑자기 매도로 돌변하면서 -5928 계약으로 마감됐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KR)는 6일 한국 증시에 대한 전략으로 현물에 대한 비중 축소와 탄력적인 개별주만 압축해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외 증시의 불안과 그동안 지수 방향성의 바로미터였던 외국인의 선물매도가 증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자신이 없다면 관망하거나, 연동하는 우량주보다는 철저하게 따로 움직이는 개별주만 공략해야 승산이 있다는 것이다.

정오영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대표는 "전업투자자가 종목을 선별할 때는 하락 폭만 보고 결정하지 말고, 오히려 상승 추세형 종목 중에서 지수 급락시 잠시 밀리는 종목을 찾아서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프로그램 매수로 인해 왜곡된 지수가 제자리를 찾게 되면 최소한 100 포인트 이상 하락해야 정상적인 흐름이기 때문에 증권주를 비롯한 지수연동형 종목은 접근하지 말라고 강조하며, 중기투자자는 관망하라"고 조언했다.

정 대표는 "이제부터 지수는 조정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올라가야만 수익 실현이 가능한 현물보다는 지수방향성만 적중하면 수익이 가능한 파생 쪽에 관심이 필요하다" 며 "개별주에 자신이 없는 투자자는 현물투자를 자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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