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3분기 사상최대 영업실적 달성 전망-하이리치

입력 2007-09-0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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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증시는 그동안 이어져 왔던 국내 증시의 단기 반등에 따른 반작용 현상으로 40P 가량의 등락폭을 보이며 코스피가 9.15P(0.49%) 하락한 1865.59를, 코스닥이 2.22P(0.29%) 하락한 773.54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의 대표 애널리스트 미스터문은 "글로벌 증시의 최대 관심사인 미 FOMC의 금리인하 결정여부가 아직 미지수로 남아있는 등 시장이 여전히 불확실성에 노출되어 있다는 점에서 1900 돌파 부담에 대한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져 지수 상승에 제동을 건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스터문은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시장에 대해 "현 장세의 펀더멘탈에 집중해 기관 선호주인 우량주의 경우 조정에 따른 저가 메리트 발생을 노리는 전략과 함께, 남북경협, 대선 테마주와 재료주 등이 시장 상황에 맞춰 강력한 시세분출을 하고 있는 만큼 시장의 흐름에 집중해 발 빠른 대응전략을 세워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다만 악재가 완벽하게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무리수를 두고 추격 매수하거나 몰빵하는 식의 투자보다는 저가 매수 기회를 노려 현금비중에 신경 쓰는 한편, 안정적 고수익이 기대되는 핵심 주도주로 포트폴리오를 압축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그런 맥락에서 미스터문은 미국의 비자면제와 함께 2008년 중국 북경올림픽의 최대수혜주로 강력한 주가 상승 모멘텀이 예상되는 대한한공을 공략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항공수요 급증에 따른 폭발적인 실적호전과 고도의 이익성장성이 기대되고 있어 안전성과 고수익성을 겸비하고 있다는 것.

또한 2분기 실적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국제선 여객을 중심으로 항공수요 급증으로 매출액 2조1073억원(전년동기대비 8.9%), 영업이익 754억원(전년동기대비 9.3%) 등 상당히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국제선 항공화물 수송실적 3년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미스터문은 "해외여행 및 조기유학 증가로 여객수요 호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항공산업의 최대 성수기인 3분기엔 사상 최대의 영업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점도 그에 따른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그는 "미 법무부에서 운임 담합 등과 관련, 대한항공이 2787억원의 과징금을 부과 해야 하는 문제가 투자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대한항공의 연간 영업활동 현금창출 능력으로 볼 때 이는 향후 5년간 분납한다는 점에서 과징금 리스크는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다"고 조언했다.

한편 하이리치(www.hirich.co.kr)는 미스터문과 독립선언, 상도, 황제개미의 고품격, 고수익 증권방송을 매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장중 실시간 생방송으로 서비스 하고 있으며, 황제개미의 장 마감시황 및 종목진단방송은 오후 3시30분부터, 독립선언의 실전투자를 위한 급등주 종목발굴 교육방송은 매일 저녁 9시부터 서비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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