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 채리나, 2004년 돌연 탈퇴한 이유 알고보니…

입력 2016-10-04 13:36 수정 2016-10-0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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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디바 4집 앨범 재킷)
(출처=디바 4집 앨범 재킷)

룰라 멤버이자 디바 전 멤버 채리나(38)가 '레전드 토토가' 무대에 일갈을 날렸다.

채리나는 앞서 방송된 3일 오후 상암 문화광장에서 펼쳐진 '2016 DMC 페스티벌' 세 번째 무대 '레전드 토토가' 무대에 오른 디바를 언급하며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채리나는 "인간적으로 디바 노래를 나와서 부를 거면 내 목소리는 좀 빼고 왜 불러를 부르던가, 립싱크를 할 거면 돈 들여서 다시 편곡 작업해서 부르던가 불쾌하다"라며 "내 목소리는 나오는데 다른 이가 입을 뻥긋하고 있다"라고 돌직구를 보냈다.

채리나는 1995년 룰라 2집 앨범 '날개잃은 천사'에 합류했으나, 1997년 디바 1집에 참여했다. 디바는 2집 타이틀곡 '왜 불러'가 대박을 친 뒤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으며, 리더였던 채리나는 3집 활동을 마무리한 2004년, 솔로 활동과 룰라 재결성의 이유로 탈퇴했다.

디바 이민경, 비키, 김진은 4월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도 '왜 불러' 'Up & Down' '이 겨울에'등 히트곡을 선보이며 건재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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