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기존 계약 신약 가치 재평가해야…목표가↓-대신증권

입력 2016-10-0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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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4일 한미약품에 대해 베링거인겔하임의 올무티닙 계약 반환에 따라 기존에 계약된 신약 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좀 10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한미약품의 중장기적 성장에 있어 긍정적인 시각은 유지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서근희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베링거인겔하임으로 부터 올무티닙 계약 반환 통보를 받았다"며 "이번 계약 반환으로 HM61713(올무티닙) 순현재가치 1조956억 원이 소멸됐다"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 "계약 반환은 글로벌 신약 개발 과정 중 빈번히 일어나는 현상"이라면서도 "하지만 한미약품의 경우 신약 개발 성공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반영돼 있었기 때문에 계약 종료와 같은 악재에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또한 이번 한미약품의 계약 파기로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던 신약 개발 성공성에 대해 보수적인 시각으로 전향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다른 계약에 대해서도 계약 반환 우려가 증폭될 가능성 있지만 현재까지 Sanofi 및 Eli Lilly에 기술 이전한 신약들은 계획대로 임상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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