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부문 대ㆍ중소기업 에너지절약 협력 첫발

입력 2007-09-03 1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ㆍ중소기업 에너지절약 기술지원사업 실무자 킥오프 미팅 개최

에너지관리공단은 POSCO, 화인스틸 등 중소기업 관계자 등 약 30 여명의 ‘대·중소기업 에너지절약 기술지원사업’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킥오프 미팅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7월 13일 에너지관리공단과 (주)POSCO, (주)화인스틸 등 10개 중소기업이 3자간에 체결한 ‘대-중소기업 에너지절약 기술지원 협약’을 통해 추진되고 있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에너지절약 기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번 회의에서 에너지관리공단은 본 프로그램에 대한 추진과정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으며, POSCO는 기술지원사업 대상으로 하고 있는 가열로 설비 진단을 위한 가열로의 에너지절약 포인트, 주요 진단 항목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POSCO 포항 및 광양사업장별로 기술지도할 개별 중소기업 현황과 업체별 가열로 현황 조사표를 바탕으로 에너지절약 진단과 관련한 세부사항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가열로 분야의 전문가인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강덕홍 박사를 초청하여 ‘가열로 운용기술 현황 및 사례’라는 주제로 기술세미나가 이어졌다.

이번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POSCO는 참여 중소기업의 가열로에 대하여 현장 진단을 착수할 예정이며 에너지관리공단은 참여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및 행정관리, 가열로분야 진단전문가 지원, 가열로 기술지도 성과공유를 위한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기업의 에너지절약 기술이 중소기업으로 이전되어 국가 에너지 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철강 산업 분야의 성과를 기반으로 대상 설비 및 업체를 확대하고, 철강 외의 여타 업종에도 이를 단계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86,000
    • +1.09%
    • 이더리움
    • 4,407,000
    • +3.67%
    • 비트코인 캐시
    • 881,500
    • +9.78%
    • 리플
    • 2,783
    • -0.43%
    • 솔라나
    • 186,100
    • +1.14%
    • 에이다
    • 546
    • +0.55%
    • 트론
    • 417
    • +0.97%
    • 스텔라루멘
    • 323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30
    • +2.31%
    • 체인링크
    • 18,500
    • +1.2%
    • 샌드박스
    • 173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