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 붕괴 이후 전략 어떻게?" 금투협, 日증권사 초청 설명회

입력 2016-09-26 11: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월5일 동해동경증권·에이스증권·아이자와증권 3개사 초청

금융투자협회가 다음달 일본 증권사들의 버블 붕괴 이후 영업 전략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투협은 오는 10월 5일 각 분야별 특화 전략을 지닌 일본 증권사 3곳을 초청해 ‘선택과 집중- 일본 사례를 통해 본 증권사 성장 전략’이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연다. 장소는 금투협 불스홀이다.

금투협은 지난 주 이에 대한 행사 고지를 각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세미나는 버블 붕괴 이후 일본 증권사의 영업 전략 변화와 이에 따른 국내 증권업계의 시사점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설명회에 초청되는 일본 증권사는 회사, 규모 특성에 따라 동해동경증권(전문분야형), 에이스증권(성장기업형), 아이자와증권(자산관리형) 등 3개사다.

이 가운데 아이자와증권은 유진투자증권과 업무 협약을 맺어 국내 투자자들에도 낯익은 증권사다. 유진투자증권은 아이자와증권을 통해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한국과 일본, 양 국 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인 한중일 굿초이스 펀드를 설정하는 등 자산관리 측면에서 상호 협력을 다져왔다.

한편 이번 일본 증권사들의 설명회는 황영기 금투협 회장 취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금투협은 최근 자기자본 3조원 이상 대형 증권사들을 위주로 한 당국의 초대형 투자은행(IB)육성안이 마련되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중소형 증권사들의 대응 전략을 마련키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일본은 제로금리가 장기화 된 초저금리 시대에 특화 전략이 뛰어난 중소형증권사들이 활발히 활동중인 국가"라며 "국내 중소형 증권사들도 이같이 각 분야에서 뛰어난 저력을 발휘하는 일본 특화증권사들의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설명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유창수, 고경모(각자 대표)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5] 투자설명서(일괄신고)
[2025.12.05] 일괄신고추가서류(기타파생결합사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39,000
    • -3.05%
    • 이더리움
    • 4,537,000
    • -3.45%
    • 비트코인 캐시
    • 843,500
    • -1.69%
    • 리플
    • 3,034
    • -3.62%
    • 솔라나
    • 198,300
    • -5.26%
    • 에이다
    • 621
    • -5.91%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59
    • -5.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10
    • -1.81%
    • 체인링크
    • 20,340
    • -4.91%
    • 샌드박스
    • 208
    • -6.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