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기자회견 논란? 5분 남짓 사과문 읽은 뒤 곧바로 '퇴장'…'질의응답 無'

입력 2016-09-26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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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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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이 성 스캔들 관련 기자회견에도 끊임없는 잡음에 시달리고 있다.

정준영은 25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진 성 추문에 대해 사과하고 해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준영은 다소 초췌한 모습으로 회견장으로 등장해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정준영은 이날 직접 들고 나온 사과문을 읽으며 자신의 심정을 털어놨다. 사과문은 5분 남짓의 발표로 끝났고, 취재진은 질의응답 시간을 요구했으나, 정준영은 이에 응하지 않고 곧바로 퇴장해 아쉬움을 남겼다.

소속사 측은 "본인의 이야기가 중요한 것 같다"면서 "대신 질문에 답하기는 어렵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준영은 2013년 Mnet '슈퍼스타K' 시즌4 TOP3 출신으로, 현재 록밴드 드럭 레스토랑의 메인보컬로 활동 중이다.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은 정준영은 현재 KBS2TV '1박 2일'과 tvN '집밥 백선생2'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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