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네트웍스, KTF에 ICS중계기 첫 공급 계약 체결

입력 2007-08-3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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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장비 및 보안장비 업체 프리네트웍스는 31일 KTF의 WCDMA 서비스에 적용되는 디지털 광중계기 장비에 대한 첫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은 UHR((Urban Hybrid Repeater, 도심형중계기)의 경우 지난 5월 첫 공급 이후 두 번째이며, ICS(Interference Cancellation System, 간섭제거중계기)는 첫 수주이다. 공급 내역은 UHR의 경우 MHU 151세트, ROU(5W) 76세트로 두 종류이며, ICS는 5W급 150세트로 세 종류를 합쳐 총 377세트의 핵심모듈이 공급된다. 이 물량은 KTF의 주요 납품업체인 넥스트링크를 통해 공급되며 납기기한은 올 10월 10일까지이다.

UHR은 WCDMA서비스에 적용되는 디지털 광중계기 장비로서 밀집된 도심지역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는 장비이며, ICS는 DSP(Digital Signal Processor) 기술을 이용한 신개념의 간섭제거 중계기이다. 특히 ICS는 설치 운영비를 줄이고 효율을 높여 투자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이동통신사업자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차세대 중계기이다.

장학순 프리네트웍스의 대표는 "이번 납품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UHR과 ICS 기반의 신형중계기를 KTF에 공급하게 됨에 따라 기술력을 인정받고 통신장비 매출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추가 도입이 본격화되면 올 10월부터 재차 수주가 이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프리네트웍스는 자회사인 프리웍스와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통해 고부가가치의 이동통신장비를 개발함과 동시에 KT텔레캅 보안장비 개발, 셋톱박스 사업 진출 등 이동통신 및 연관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자회사인 프리웍스는 디지털 광중계기와 와이브로 관련 업체로 지난 한해 470억원의 매출액과 30억원의 영업이익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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