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사진=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쳄피언십에서 한판승부를 벌이며 나란히 1, 2위를 한 전인지와 박성현은 국내에서 샷대결로 기대를 모았으나 불발됐다.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전인지는 이번주 일본여자오픈에 나가 타이틀방어에 나섰다가 스폰서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경가를 벌인 박성현은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일단 한주 쉬고나서 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올 시즌 7승을 올리고 있는 박성현은 23일 강원 춘천의 엘리시안 강촌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미래에셋대우 클래식 타이틀방어에 나서고 있다.
이미 내년 LPGA 출전권을 확보한 박성현은 이왕이면 LPGA투어에서 우승한 뒤 미국에 진출하고 싶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일정에 맞춰 컨디션 조절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인지. 사진=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