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오늘 이사회서 美 투자법인 매각·우리銀 지분 4% 매입 결정

입력 2016-09-2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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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이사회를 통해 미국 투자법인 매각과 우리은행 지분 4% 매입을 결정한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이날 오전 11시 이사회를 열고 미국 뉴욕의 현지 투자법인(Hanwha Life Investment USA)을 한화자산운용에 매각하고, 우리은행 지분 4%를 매입하는 안건을 논의한다. 여기에 내부통제에 대한 내용도 안건으로 상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한화생명은 뉴욕 현지에 있는 투자법인 주식 전량(100%)을 한화자산운용에 매각하는 안건을 논의한다. 한화생명은 지난 2005년 8월 29일, 납입 자본금 1000만 달러를 들여 뉴욕에 투자법인을 설립했다.

이번 뉴욕 투자법인 매각이 결의될 경우 한화자산운용이 한화생명의 해외 주식 및 채권 등을 본격적으로 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화생명은 우리은행 지분 4%를 매입하는 안건을 논의한다. 예금보험공사가 주도하고 있는 우리은행 지분 투자의향서(LOI) 제출 마감일은 오는 23일 오후 5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최근 보험사들이 대체투자를 통해 얻는 수익이 4%대”라며 “우리은행 지분을 매입한다면 그 정도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22일 오후 5시경에 이사회 결과를 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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