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시계, 토종 국민브랜드 오리엔트 갤럭시 명가 재건 시동

입력 2016-09-2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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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시계가 거의 20년만에 다시 선보인 주얼리워치. (사진=오리엔트시계)
▲오리엔트시계가 거의 20년만에 다시 선보인 주얼리워치. (사진=오리엔트시계)
오리엔트시계가 60년 토종 국민브랜드의 시계명가 재건을 위해 시동을 건다.

오리엔트그룹의 오리엔트시계는 자사브랜드인 갤럭시(GALAXY) 쥬얼리 및 쥬얼리워치 제품들을 AK몰, 롯데닷컴 및 신세계몰 등 온라인종합쇼핑몰을 중심으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온라인쇼핑몰의 각종 행사 및 기획전이 AK몰은 내주 26일부터 시작되며, 롯데닷컴은 내달 10일 그리고 신세계몰은 내달 17일부터 시작된다.

오리엔트시계의 GALAXY 브랜드는 1980년대 중반부터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국내 톱 레벨의 토종 장수브랜드다. 쥬얼리 및 쥬얼리워치류의 제품들은 거의 20년만에 다시 선 보이게 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쥬얼리 28종, 쥬얼리워치 36종 및 고급가죽 패션워치 38종이 우선 공급될 계획이다.

오리엔트시계는 오리엔트 GALAXY가 갖고 있는 친숙한 국민브랜드의 이미지 형상화 외에도 골드 위주의 고급 소재를 사용하여 세련미와 화려함을 더했다. 가격적인 면에서는 경제성과 합리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트렌드를 반영해 디자인 기획했다.

특히 지금까지 시중에서는 주문형 골드밴드 외에 없었는데, 이번 기획전을 통해 GALAXY 브랜드를 단 골드 밴드 시계류를 야심 차게 출시했다. 이를 통해 골드 위주의 제품을 통한 고급화와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다는 전략이다.

오리엔트시계 관계자는 “작년 9월부터 1년여 기간의 준비를 통해 준비해온 GALAXY 쥬얼리사업을 통해 국민들에게 가장 친숙한 토종 국민브랜드로 다시 다가설 것”이라며 “앞으로 다른 온라인종합쇼핑몰 추가 진출 외에 백화점이나 면세점 입점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오리엔트시계는 1959년 설립된 이래 1962년 최초로 국내에서 조립 생산한 오리엔트 손목시계를 공급하면서 ‘최초의 국산시계’의 장을 열었다. 시계분야 최고브랜드에 힘입어 1984년 고급시계 ‘GALAXY’와 패션시계 ‘샤갈(CHAGAL)’을 출시하면서 시계의 다양화 및 패션화를 주도했다. 이를 통해 당시 국산은 싸구려라는 인식을 바꾸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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