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대전중앙기술평가원 개원

입력 2007-08-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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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은 대전·충청 이남지역의 전문기술평가에 대한 지역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30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대전중앙기술평가원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전문기술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전국에 한 곳뿐인 서울중앙기술평가원을 이용해야 했는데 이번에 대전중앙기술평가원이 문을 열게 됨에 따라 대전·충청 이남지역의 전문기술평가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대전중앙기술평가원은 전문기술평가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입체적 기술평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공학박사와 기술평가사 등으로 구성된 기술평가 전문인력이 기술이나 기업의 가치평가 및 특허기술의 사업화 타당성 평가 등 전문기술평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대전·충청 이남의 지역기술평가센터에서 수행하던 현물출자용 산업재산권평가, 코스닥 등록기업을 위한 평가나 기술거래·이전 및 M&A를 위한 기술가치 평가업무 등을 대전중앙기술평가원으로 집중시킴으로써 평가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게 된다.

기보는 대전중앙기술평가원 개원을 계기로 기술평가분야도 확대하여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에서 신 사업분야 진출의 타당성을 사전에 검토해주는 전략적 평가나 개발기술에 대한 사업화 가능성 여부를 미리 검토, 사업화의 성공률을 높여 실패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고도의 전문평가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중앙기술평가원 박준상 원장은 “최근 국내외 경제 패러다임이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한 지식기반경제로 변화함에 따라 무형자산의 가치가 기업경쟁력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대전중앙기술평가원의 개원을 계기로 대전·충청 이남지역 혁신클러스터 정책의 일환인 대덕연구개발특구, 기술이전센터, TLO(기술이전 전담조직), 테크노파크, 산학협력단 등과의 전문기술평가에 대한 유기적인 협업체제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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