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공백기 동안 유산만 3번…“시험관 시술만 6번” 주치의도 눈물 흘려

입력 2016-09-21 13: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수정 '택시' 출연(출처=tvN 방송 캡쳐)
▲강수정 '택시' 출연(출처=tvN 방송 캡쳐)

방송인 강수정이 ‘택시’에 출연해 유산으로 겪었던 아픔을 털어놨다.

강수정은 20일 밤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최근 방송 복귀와 함께 근황을 전했다.

이날 강수정은 5년 전 방송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유산됐지만 그때는 임신 중이라 방송을 쉬게 됐다”고 눈길을 끌었다.

강수정은 “그때는 내가 철이 없었다. 결혼 3년 만에 임신이 됐는데 일란성 쌍둥이를 갖게 됐다”며 “‘나 임신 체질인가보다’ 그런 말도 했었고 너무 자랑스러워 SNS에 사진을 올리기도 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수정은 “쌍둥이 임신 5개월 말 병원에 입원했는데 결국 지키지 못하고 유산이 됐다”며 “시험관 시술 6번째에 성공하게 됐는데 그사이 총 세 번의 유산을 경험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당시 힘들었던 강수정을 보고 주치의조차 안쓰러워 눈물을 흘릴 정도였다고. 결국 임신을 포기하고 방송 복귀를 준비하고 있을 때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런 고난의 시간을 거쳐 강수정의 아들 제민이는 2살이 됐다.

한편 이날 강수정은 재벌 2세와의 정략결혼설 등 터무니없는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강하게 해명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11,000
    • +1%
    • 이더리움
    • 4,568,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871,500
    • +2.71%
    • 리플
    • 3,037
    • -0.72%
    • 솔라나
    • 199,200
    • +0.2%
    • 에이다
    • 623
    • -0.16%
    • 트론
    • 429
    • +0.7%
    • 스텔라루멘
    • 361
    • -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0.13%
    • 체인링크
    • 20,860
    • +2.15%
    • 샌드박스
    • 214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