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개성공단 진출기업 맞춤형 지원

입력 2007-08-3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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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V론' 출시...최저 5.84%, 최대 110억 지원

우리은행은 30일 '개성공단 V론'을 출시하고 금융권 최초로 개성공단 진출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들어갔다.

개성공단 V론은 개성공업지구의 토지이용권 분양대금과 건물신축자금을 위한 시설자금은 물론 진출기업의 운전자금까지 패키지로 묶어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전용상품이다.

특히, 분양받은 현지건물 및 토지이용권(40%)과 기계기구(20%)를 정식담보로 인정하고, 신용보증기관 특례보증제도 도입에 따라 보증서를 담보(최대 90%)로 운용하는 것은 물론, 담보설정 및 현황조사 등의 여신지원업무를 개성공단지점을 활용해 수행한다.

우리은행은 대출대상은 개성공업지구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국내 모(母)기업으로 신용보증서(신보/기보)를 담보로 제공하는 기업이며, 대출한도는 자금용도와 시기별로 신용보증서 보증한도에 따라 최고 110억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CD연동형 금리 중에서 고객이 선택 가능하며 8/30일 현재 CD연동형의 경우 최저 5.84%까지 제공한다. 남북협력기금의 손실보조제도 가입 기업에게 0.2% 우대하는 등 개성 진출 중소기업에 대해 최대로 금리를 우대함으로써 금융비용을 크게 절감해 줄 계획이다.

이성원 우리은행 중소기업전략팀 부장은 "중소제조업체가 남북교역과 투자사업에 대한 자금수요시점에 따라 저리로 안정적인 자금을 지원 받아 공단 진출 및 시설투자에 많은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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