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앞둔 최홍만, 대결 상대 ‘마이티 모’ 도발?… “이제는 내 펀치가 훨씬 세다”

입력 2016-09-2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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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왼), 마이티 모(출처=로드FC 홈페이지)
▲최홍만(왼), 마이티 모(출처=로드FC 홈페이지)

마이티 모와 경기를 앞둔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홍만은 2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로드FC 압구정짐에서 열린 로드FC 033 무제한급 토너먼트 결승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마이티 모를 도발하는 듯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현장에서 최홍만은 9년 만에 맞붙게 된 마이티 모에게 “오랜만에 경기를 펼치게 됐는데 다른 선수에 비해 내가 알고 있는 부분이 많다”고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최홍만은 책방을 주먹으로 내리치며 “이번 대화만은 반드시 내가 이긴다”고 다소 거친 모습을 보이며 “마이티 모의 큰 주먹만 피하면 된다. 그 위주로 연습을 많이 했다. 그리고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 지금은 내 펀치가 훨씬 세다”고 마이티 모를 도발하는 듯한 발언을 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현장에 있던 마이티 모는 “최홍만은 분명 거대하다. 위대한 선수가 되려면 상대의 약점을 파고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난 오랫동안 경기해왔기에 승리를 위해 최홍만의 약점을 파고들 것이다”고 뒤지지 않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지난 2007년 3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K-1 대회에서 최홍만은 마이티 모에게 KO패 당했었지만 그해 9월 서울 대회에서 열린 리턴 매치에서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각각 한 번의 승리와 한 번의 패배 전적을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의 결승 경기는 오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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