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건설 다시 추진되나?

입력 2007-08-2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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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재추진의사 힘 입어 숙원사업 해결 가능성 전망

롯데그룹이 야심차게 준비했으나 결국 실패로 돌아갔던 제2롯데월드 건설이 재추진될 기미를 보이고 있어 세간의 이목이 다시 모아지고 있다.

최근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모 언론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제2롯데월드 건설에 강력한 찬성 의사를 내비치면서 롯데의 숙원사업이 다시 불 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것.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는 서울시장 시절부터 서울에 초고층 빌딩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해 왔다며 잠실 제2롯데월드 건립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그는 잠실 제2롯데월드 건립을 불허할 관련 법규가 없는 만큼 충분히 재검토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현재 제2롯데월드 건설이 전면 중단된 상태로 향후 재추진 방안에 대해 여러가지 검토를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정치권에서의 이야기가 어떻게 나오든 우리와는 큰 상관이 없는 것이고 다만 롯데의 입장에서 그룹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보니 포기할 수는 없는 입장이다”고 밝혔다.

또 “지난 94년부터 10년 넘게 준비해온 사업이기 때문에 그동안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다만 정치권에서도 이러한 여론이 형성된다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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