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휘발유 선물가격 급등ㆍ주식시장 강세…WTI 0.8%↑

입력 2016-09-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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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15일(현지시간) 휘발유 선물가격 급등과 주식시장 강세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33센트(0.8%) 오른 배럴당 43.9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61센트(1.3%) 높은 배럴당 46.46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유가는 휘발유 선물가격 상승과 주식시장 강세, 그리고 달러 약세 등의 영향을 받았다.

이날 휘발유 선물가격은 4%가량 올랐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나란히 1%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원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을 불러일으켜 유가 상승의 요인이 됐다. 또 주요 화폐 대비 달러의 강세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0.05%의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면 유로, 파운드 등 달러 이외의 화폐를 가진 투자자의 구매 여력이 커져 유가에 대한 투자가 늘어난다.

이에 따라 지난 2거래일 동안 6%의 낙폭을 기록했던 유가는 이날 상승세로 반전됐다. 이번 주 들어 국제유가는 미국 생산량이 늘어나고, 공급 우위의 시장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 등에 따라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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