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촌놈, 외국인 선물동향이 지수 결정

입력 2007-08-2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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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한국 증시는 '도깨비 장세'가 연상될 정도로 멀미가 심했다. 결과적으로 상승하는 지수를 무조건 부정하기도 곤란했지만, 외국인의 선물매수에 의해서 극심하게 출렁이는 지수를 인정하기도 어려웠다.

외국인은 평소처럼 코스피 매도를 지속했고 철저하게 프로그램 매수에 의한 지수반등이 이어졌다. 미국의 증시 하락과 코스피 매도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외국인의 선물 매수에 의해서 프로그램 매수가 유발되면서 지수를 왜곡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29일 한국 증시에 대해 예상을 깨고 외국인이 선물매수를 지속하는 경우가 아니면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거래일 수로 5일 연속 프로그램 매수가 지속되면서 약 1조원 가까이 유입된 덕분에 지수가 예상보다 버티고 있지만, 9월 만기가 다가오는 가운데 외국인의 선물매매는 다시 누적 순매도가 증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오영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대표는 "현재 지수는 외국인 선물이 결정하는데 단기수익이 충분한 상태에서 만기일을 대비한 매도포지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수익을 추구하기보다는 위험관리에 주력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선물에서 외국인 매수가 선물지수를 만들고, 프로그램 매수 덕분에 상승한 지수가 언제든지 포지션 변경이 발생하면 단기적으로 충격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정 대표는 "이날 전략으로 현물에서 중기종목은 확인 매도와 매수 관망, 단기종목은 탄력적인 저가 개별주 집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선물은 지속적인 매도포지션으로 일봉매매와 분봉매매를 시도해야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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