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 상장 보류

입력 2007-08-2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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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법 개정 추진으로 상장일정 불투명

연내 상장을 추진중이던 증권선물거래소(KRX)의 상장이 보류됐다.

증권선물거래소는 2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KRX IPO(기업공개) 및 상장을 위해서는 정부의 승인이 필요하나, 정부는 상장승인을 위한 전제조건으로 거래소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어 상장 일정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IPO 추진 보류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자본시장발전재단 설립 여부도 불투명하게 됐다.

KRX는 세계 자본시장간 치열한 생존경쟁에 대응해 KRX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동북아 최고의 자본시장 도약을 목표로 지난 2년여 동안 IPO를 착실히 추진해 왔으며, 정부의 참여정부 임기내 거래소 상장방침(2003년 8월)에 따라 주관회사를 선정(2006년 11월)해 IPO에 필요한 실무준비를 완료했다.

또한 그 동안 정부가 요구해온 IT통합 및 차세대 시스템 구축 착수, 자본시장발전기금 출연 방안 마련 등 주요 선결과제를 해결하고, IPO 및 기금출연에 대한 주주동의도 확보 완료 했으나 거래소법 개정 추진 일정의 연기돼 IPO 추진 보류가 불가피해진 것.

이정환 KRX 경영지원본부장은 "앞으로 KRX의 국제화 사업 및 외국기업 상장유치 등 '신경영 3개년 계획'의 주요과제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데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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