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경, 버디만 9개 폭풍타...유럽여자투어 우승

입력 2016-09-12 11: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인경. 사진=LET
▲김인경. 사진=LET
한동안 슬럼프에 빠져 있던 김인경(28·한화)이 유럽에서 살아났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김인경이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ISPS 한다 레이디스 유러피언 마스터스(총상금 50만 유로) 우승했다.

김인경은 12일(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의 후벨라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쳐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렌 모소(스페인)를 5타 차이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7만5000 유로(약 9300만원)다.

김인경은 2014년에 이어 2년 만에 우승컵을 다시 안았다. LET에서는 2009년 오메가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 우승까지 더해 통산 3승이다.

김인경은 오는 15일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62,000
    • +1.52%
    • 이더리움
    • 4,391,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2.59%
    • 리플
    • 2,864
    • +1.63%
    • 솔라나
    • 191,400
    • +1.59%
    • 에이다
    • 575
    • +0.35%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20
    • +2.02%
    • 체인링크
    • 19,250
    • +1.37%
    • 샌드박스
    • 18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