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합격예측서비스 '커리어 스펙트럼' 오픈

입력 2007-08-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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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 지원 통해 서류전형 통과 여부 판단

취업포털 커리어가 하반기 공채시즌을 맞아 주요기업 합격예측서비스인 '커리어 스펙트럼'을 오픈하고 다음 달 2일까지 1차 베타 모의지원을 접수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커리어 스펙트럼'은 지원자의 스펙을 정밀 분석해 입사하고자 하는 희망 기업의 서류전형 합격가능성을 실전과 유사하게 테스트 해 볼 수 있는 모의지원 서비스를 말한다.

커리어는 "이번 서비스는 지난 3년간 커리어에 등록된 합격자를 분석하고, 커리어경력개발연구소 자문위원의 감수를 거쳐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우선 모의지원 할 기업군과 기업, 지원분야를 선택한 다음 이력서를 작성한 후 자신의 가산점 항목을 확인하고 수험번호를 부여받으면 모의지원이 완료되며, 결과 발표일에 합격예측 결과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커리어에 따르면 2007년 하반기 합격예측 모의지원 일정은 지난 20일부터 9월 2일까지 삼성, LG그룹 등의 대기업군과 한국전력, 토지공사와 같은 공기업군을 대상으로 1차 베타 모의지원이 실시되면 9월 7일 발표 예정이다.

이후 11월까지 총 6차에 걸친 모의지원이 진행되며, 12개 기업군으로 세분화 되어 있어 자신이 원하는 기업군과 기업을 선택해 모의테스트를 받을 수 있다.

커리어 관계자는 "합격예측 모의지원 분석결과는 모의지원 마감일로부터 5일 이후 모의지원자 분석결과와 합격예측 분석결과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모의지원자 분석결과는 전체 지원자 중에 자신의 석차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확인할 수 있다"며 "자신의 성적과 지원자들의 평균성적을 비교, 분석할 수 있어 자신의 강약점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합격예측 분석결과는 자신이 취업하고자 하는 기업군의 합격가능성 정도를 예측해 보는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커리어는 기대했다.

해당 기업군의 과거 합격자 데이터에 근거해 지원자 자신에 대한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합격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컨설팅 정보도 제공함으로써 자신에게 필요한 맞춤형 취업전략을 세우는데도 좋은 자료가 된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상당수 구직자들이 맞춤형 취업준비의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자신에 대한 분석 자료가 없어 실제 준비는 막연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커리어 스펙트럼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진단해 보고 희망기업 입사에 필요한 취업준비를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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