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디엠피, 3분기에도 견조한 실적 이어질 전망-흥국증권

입력 2007-08-2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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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28일 대진디엠피에 대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수기 전환으로 영업실적이 상당 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는 1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흥국증권 오인범 애널리스트는 "대진디엠피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24.8%로 프린터 매출이 최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2004년 1분기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며 "이러한 실적은 대진디엠피가 LED사업을 진출하기 이전에 보여줬던 높은 영업이익률을 회복한 것으로서 LED사업부의 부실정리 효과가 가시화 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3분기 영업실적 역시 상당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주고객인 삼성전자의 비수기(2분기) 프린터 재고관리가 끝났고, 성수기 전환과 신제품 출시로 부품주문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게다가 대진디엠피는 삼성전자의 컬러 레이저 프린터 판매의 증가에 수혜를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오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는 2006년 칼라 레이저 프린터 CLP-300를 히트한 데 이어 지난 5월에 복합기 '레이'를 출시하고, 11월에는 '밀레'와 그 복합기를 출시한다"며 "삼성전자의 신모델 성공적 출시에 따라 대진디엠피의 프린터 소모품 매출액도 올해 말부터 양호한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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