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8월 제조업 취업자 증가 1만명 밑으로…2009년 이후 최저

입력 2016-09-0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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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제조업 취업자 증가 폭이 1만 명 밑으로 떨어져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8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업종 중 고용 규모가 가장 큰 제조업의 상시근로자 고용보험 피보험자(취업자) 수 증가 폭은 9000명에 그쳤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1월(6300명) 이후 7년 만에 취업자 증가 폭이 1만 명 밑으로 떨어진 것이다.

고용 악화를 주도한 것은 구조조정 그늘이 드리운 조선업이었다. 선박, 철도, 항공장비 등을 제조하는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은 지난해 말까지 고용이 늘었지만 선박 수주 급감 등 경기 악화로 큰 규모의 감소 폭(-2만2000명·-10.6%)을 나타냈다. 또 제조업에서 고용 규모가 가장 큰 ‘전자부품·컴퓨터·통신장비’도 8월 취업자 수가 1만6000명이나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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