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콘텐트리, 3분기 영화시장 호조에 수익성 개선…목표가↓-삼성증권

입력 2016-09-09 07: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증권은 9일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3분기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영화ㆍ방송 부문의 수익성 개선 속도에 대한 기대감 조정과 잡지부문의 수익성 악화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양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제이콘텐트리는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82.2% 하락한 18억 원의 영업이익으로 부진했다”며 “영화부문 마케팅 비용 증가와 신규 출점에 따른 이익 감소, 잡지부문의 광고 판매 저조에 따른 수익성 악화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7~8월 영화 관객 수는 무더위와 한국 영화의 잇따른 흥행에 힘입어 전년 대비 3.4% 성장했다”며 “9월 역시 긴 추석 연휴와 ‘밀정’, ‘고산자, 대동여지도’와 같은 대작 한국영화를 감안하면 관객 수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양 연구원은 “메가박스는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과 함께 2곳의 신규 출점(일산, 하남)을 진행 중이나, 영화 시장 호조로 인한 매출 확대에 따른 비용 상쇄로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양 연구원은 또 “7월부터 JTBC 콘텐츠의 VOD 홀드백 기간이 3주로 연장되었으며, 드라마 VOD 가격 역시 10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됐다”며 “이에 따라 제이콘텐트리의 방송유통 수익 역시 꾸준한 성장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대표이사
이중원, 홍정인(각자대표)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01]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28] [기재정정]자기전환사채만기전취득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023,000
    • +2.73%
    • 이더리움
    • 4,703,000
    • +3.57%
    • 비트코인 캐시
    • 885,500
    • +1.84%
    • 리플
    • 3,114
    • +2.43%
    • 솔라나
    • 206,500
    • +4.29%
    • 에이다
    • 644
    • +3.54%
    • 트론
    • 425
    • -0.23%
    • 스텔라루멘
    • 364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0.8%
    • 체인링크
    • 20,860
    • +0.92%
    • 샌드박스
    • 214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